[매경닷컴 MK스포츠(상암) 이상철 기자] 최강희호의 맞상대 우즈베키스탄이 정예 멤버를 가동했다. K리그에서 뛴 경험이 있는 제파로프(성남), 카파제(악토베)가 선발 출장하며 아흐메도프(안지)도 부상 회복 후 베스트11에 들어갔다.
우즈베키스탄은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14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한국과 7차전에 제파로프 등 주축 선수들을 대거 선발 기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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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카시모프 감독은 일부 변화를 줬다. 지난해 9월 12일(한국시간) 타슈겐트에서 대결을 벌였을 때와 비교해, 4자리가 바뀌었다.
가장 눈에 띄는 건 2골에 모두 관여했던 오른쪽 미드필더 투르수노프(로코모티브)가 제외된 것. 투르수노프는 제파로프의 코너킥을 잇달아 헤딩 슈팅으로 연결해, 1골을 넣고 기성용의 자책골을 유도했다.
또한,
수비수 필리포시안(분요드코르), 미드필더 무사에프(분요드코르)도 이번에는 선발에서 제외됐다.이들을 대신해 데니소프(로코모티브), 투타후자에프(로코모티브)가 선발 출전했다.
[rok1954@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