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대전) 김원익 기자] 적토마 이병규가 힘찬 질주를 이어갔다.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외야수 이병규(9번)가 통산 10번째 6000타수 기록을 세웠다. 이병규는 13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2013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에 우익수 2번타자로 선발 출장 대기록을 마침내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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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산 1552경기만에 세운 기록이다. 이병규는 1997년 LG 트윈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이후 올해까지 통산 타율 3할1푼3리 153홈런 1875안타 880타점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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