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최용수 감독이 올해 프로축구 올스타전에서 기막힌 골 세리머니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난해 올스타전에서 웃통을 벗는 이탈리아의 축구 스타 발로텔리의 세리머니로 '원숙한 뱃살'을 뽐냈던 최 감독은 선수들이 자신의 세리머니를 뛰어넘는 '작품'을 내놓을 것이라고 장담했습니다.
1부리그인 K리그 클래식과 2부리그인 K리그 챌린지 선수들이 맞붙는 2013 프로축구 올스타전은 오는 21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립니다.
클래식팀은 최용수 감독이, 챌린지팀은 조동현 경찰청 감독이 지휘하며 이청용과 구자철, 기성용과 윤석영 등 유럽에서 뛰는 선수들도 참가합니다.
전광열 기자 [revelge@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