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브라질이 컨페더레이션스컵 2연승을 거뒀다.
브라질은 20일(한국시간) 포르탈레자의 에스타디오 카스텔라우에서 열린 2013 국제축구연맹(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멕시코를 1골 1도움을 올린 네이마르의 활약에 힘입어 2-0으로 이겼다.
네이마르의 원맨쇼였다. 네이마르는 전반 9분 수비수가 머리로 걷어낸 볼을 강력한 왼발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해 골네트를 흔들었다.
후반 48분에는 왼쪽
이로써 개막전에서 일본을 3-0으로 완파한 브라질은 2승으로 A조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네이마르와 조는 2경기 연속 득점을 올렸다.
멕시코는 이탈리아에 이어 브라질에게도 패하며 북중미 챔피언의 체면을 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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