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외국인 레전드 펠릭스 호세가 한국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고 출국했다.
롯데 구단의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했던 호세는 28일 오후 2시 김해공항을 통해 샌프란시스코로 이동한 뒤 아들 도미닉 호세를 만나고 29일 고국 도미니카로 돌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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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갈매기" 펠릭스 호세가 내한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고 출국했다. 사진은 지난 26일 일일 깜짝 해설위원으로 변신한 호세 모습. 사진 = 김재현 기자 |
호세는 “이번 내한 일정은 무척이나 행복했다”며 “팬들이 아직까지 나를 롯데의 상징으로 기억해줘 기쁘다. 솔직히 메이저리그 올스타 선정된 것보다 한국
호세는 이어 “한국에 오기 전 3개월 전 몸이 아팠는데 (개인적인 일로 인한 스트레스) 롯데 트레이너들의 도움으로 치료 받아 완쾌됐다. 그동안 보고 싶은 분들도 오랜만에 봤고 좋은 시간 가져 만족스럽다”라고 떠나기 전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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