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형으로 선수의 성격을 얼추 파악할 수 있다”던 최강희 감독의 농담조에 과하게 반응하면서 “훌륭한 O형 선수들이 많다”는 반박을 트위터에 올리면서 논란을 야기 시켰던 윤석영이 최강희 감독에게 머리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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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을 야기시켰던 윤석영이 다시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최강희 감독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사진= 윤석영 트위터 |
윤석영은 “최근 대표팀에 선발되지 못한 것은 소속팀에서 뛰지 못하는 상황이었기에 당연하게 받아들였는데, 이것이 대표팀 갈등으로 확대 해석됐다”는 말로 당황스러움을 전하며 “훈련장에 다녀왔다가 기사들을 보고 깜짝 놀랐다”는 말과 함께 부랴부랴 글을 올렸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