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 에인절스 스타디움에서 LA 에인절스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경기가 열렸다.
2회말 2사 1루 에인절스 최현이 카디널스 셸비 밀러의 공을 우측 담장으로 넘겨린 후 베이스를 돌고 있다. 0-7로 뒤지던 에인절스 팬들은 최현의 시원한 홈런에 환호하고 있다.
한국계 메이저리거 최현(미국명 행크 콩거)이 에인절스 선발 포수로 출전한 가운데 제롬 윌리엄스와 류현진의 강력한 신인왕 경쟁자 세인트루이스 셸비 밀러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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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美 캘리포니아 애너하임) = 한희재 특파원 / byking@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