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 에인절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LA 엔젤스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경기에서 엔젤스가 2-12 대패를 당했다.
한국계 메이저리거 최현(미국명 행크 콩거)이 선발 포수로 출전해 팀의 유일한 득점이 투런 홈런을 때려냈다. 이것이 엔젤스의 유일한 득점이었다. 엔젤스 선발 제롬 윌리엄스가 2회부터 7실점하며 무너져 대패를 당하고 말았다.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캘리포니아 애너하임) = 한희재 특파원 / byking@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