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유서근 기자] 무더운 날씨만큼이나 뜨거워지고 있는 ‘kt금호렌터카 WGTOUR 섬머시즌 2차 대회’가 6일부터 이틀간 개최된다.
이번 대회의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는 개막전 우승으로 독주 체제를 갖춘 한지훈(25.콜마)이다.
WGTOUR 섬머시즌 1차전 우승자인 한지훈. 사진=골프존 제공 |
한지훈은 “올 시즌 목표는 5승이다. 지난 시즌보다 쟁쟁한 선수들이 많이 진출해 힘든 경기가 예상된다”며 “하지만 자신감을 가지고 멋진 경기를 보여 줄 것”이라고 당찬 각오를 밝혔다.
WGTOUR 초대 상금왕에 올랐던 최예지. 사진=골프존 제공 |
개막전 첫날 다소 고전했지만 최종라운드에서 5언더파를 몰아치며 4위를 차지하는 저력을 발휘했던 최예지는 특유의 안정적인 플레이가 장점으로 대회 초반 스코어를 줄인다면 강력한 우승후보로 손꼽힌다.
여기에 국가대표 출신으로 2000년부터 9년간 한국여자프로
대회 주최측은 1라운드에서 세 선수를 같은 조에 편성해 초반부터 뜨거운 접전이 예상된다.
한편 이번 대회는 골프존비전 시스템의 메이플비치 CC(파72.5802m)에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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