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김재호 특파원] “푸이그 올스타? 내일 알게 될 것이다.”
내셔널리그 올스타 선발권을 쥔 브루스 보치 샌프란시스코 감독이 야시엘 푸이그 올스타 선발에 대해 묘한 여운을 남겼다.
보치는 6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의 AT&T파크에서 열리는 LA다저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올스타 선발에 대해 말했다.
이날 경기는 올스타 로스터 공개를 하루 앞두고 열린 경기였다. 사실상 보치 감독이 올스타 명단을 고민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 때문에 이날 경기장에는 보치의 생각을 듣기 위해 많은 취재진이 몰렸다.
브루스 보치 샌프란시스코 감독이 야시엘 푸이그의 올스타 선발에 대해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다. 사진= 한희재 특파원 |
명단 발표가 채 24시간이 남지 않은 상황에서 아직까지 최종 결정을 내리지 못한 그는 “내일(현지시간 6일) 오전 10시쯤 전화를 통해 최종 명단을 알려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관심을 모으고 있는 푸이그의 선발에 대해서는 “내일 알게 될 것”이라며 말을 아꼈다. 평소 푸이그의 선발에 대해 “출전 시간이
한국시간으로 오는 17일 뉴욕 시티 필드에서 열리는 올스타전에 참가할 선수 명단은 7일 오전 7시 30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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