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골프팬들은 ‘PGA 존 디어 클래식' 1라운드에서 최경주가 잭 존슨보다 저조한 성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은 11일에 미국 일리노이에서 열리는 ‘PGA 존 디어 클래식’ 1라운드를 대상으로 한 승무패 17회차 게임을 중간 집계한 결과, 5번 매치에서 탱크 최경주가 지난 대회 우승자 잭 존슨에게 밀릴 것으로 예상한 참가자가 51.25%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선수B 지정된 최경주의 우세를 전망한 참가자는 29.38%로 집계됐고, 나머지 19.38%는 양 선수가 같은 타수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1번 매치에서는 PGA상금랭킹 9위를 기록하고 있는 캐빈 스틀릴맨이 11위 부 위클리를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를 펼칠 것이라는 예상이 47.66%로 다수를 차지했다. 부 위클리의 우세를 전망한 참가자는 31.48%로 나타났고, 나머지 20.86%는 무승부에 투표했다.
2번 매치로 선정된 12위 키컨 브래들리는 13위 스티브 스트리커보다 좋은 성적을 선보일 것이라는 예상이 51.41%로 과반수를 넘었다.
이밖에, 3번과 4번 매치에서는 선수B로 지정된 찰스하웰 3세(44.14%)와 찰리 호프먼(44.45%)이 각각 DA포인츠(32.81%)와 켄 듀크(39.92%)에게 근소한 우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 참가자가 많았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이번 승무패 게임에서는 한국의 최경주가 지난 대회 우승자 잭 존슨의 벽을 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다” 며 “한국 선수를 응원하는 애국베팅과 실질적인 실력차이를 고려한 실리베팅이 적중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고 조언했다.
이번 골프토토 승무패 17회차는 오는 11일 오후 7시 50분에발매가마감되며, 공식 적중결과는 1라운드가 모두 종료되는 12일(금)에 발
한편, 현재 발행되고 있는 모든 골프토토 게임의 경우 선수 개인이나 대회 주최측 사정으로 대상선수가 변경될 수 있으니, 게임 구매 전 반드시 스포츠토토 홈페이지(www.sportstoto.co.kr) 및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을 통해 대상선수를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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