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내야수 송광민이 데뷔 첫 만루홈런을 터뜨렸다.
송광민은 11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2013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전에서 1회 더스틴 니퍼트를 상대로 만루홈런을 기록했다.

시즌 첫 홈런이자 통산 30호 홈런이다. 그리고 프로 첫 만루홈런이기도 했다.
3년 연속 두 자릿수 승리에 도전하는 니퍼트는 1회 제구력 난조 속에 만루홈런을 허용했는데, 최근 4경기 연속 피홈런이다.
송광민의 만루홈런에 힘입어 한화가 2회 현재 4-0으로 앞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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