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미 프로야구(MLB) 뉴욕 양키스의 데릭 지터가 부상에서 복귀했다. 복귀전에서 안타를 때려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지터는 12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롱크스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지터는 이날 4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의 활약을 펼치며 팀의 8-4 역전승을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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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에서 복귀한 지터가 맹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사진 = MK스포츠 DB |
이후 범타로 물러난 지터는 6회말 타점을 올렸다. 1사 2, 3루서 타석에 들어선 지커는 유격수 방면 땅볼을 때려 3루 주자 루이스
1995년 양키스 유니폼을 입은 지터는 지금까지 양키스에서만 활동하고 있는 간판스타다. 하지만 지난해 아메리칸 챔피언십 시리즈 1차전 때 왼발목을 다쳤고, 수술 이후 재활에만 전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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