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의 좌완 에이스 장원삼이 시즌 8승을 완투승으로 장식했다. 너무 아쉬운 9회였다. 밸런스, 제구, 투구수 관리능력 등 모든 것이 완벽했지만, 9회 김태균에게 허용한 홈런포 한 방에 아쉬움을 삼켜야했다.
장원삼은 12일 대구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3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의 주말 3연전 첫 번째 경기에 선발 등판해 9이닝 2실점의 완벽투를 펼치면서 완투승을 거뒀다.
시즌 8승(5패)째를 완투승으로 장식한 장원삼이 마운드에서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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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대구)=김영구 기자 / phot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