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 외야수 이명기의 복귀가 점점 늦어지고 있다.
이명기는 지난 5월 8일 문학 두산 베어스전에서 3회 외야에 뜬 타구를 처리하려다 발목 인대를 다쳤다. 정밀 검진 결과, 좌측 발목 염좌로 진단됐고 이명기는 재활군으로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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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8일 문학 두산전에서 왼쪽 발목을 크게 다친 이명기는 예정보다 복귀가 늦어지고 있다. 사진=MK스포츠 DB |
이만수 감독은 이명기의 복귀시기에 대해 여름 안에 힘들 것 같다고 했다. 이만수 감독 14일 문학구장에서
이만수 감독은 “다칠 때 발목에 온힘이 쏠렸다. 현재 걸을 때조차 통증이 있다. 며칠 전 MRI 검사를 해보니 아킬레스 부위 뼈에 멍이 들었다고 하더라. 당분간 복귀는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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