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임성윤 기자] ‘추추 트레인’ 추신수(신시내티 레즈)가 14경기 연속 안타를 달성했다.
추신수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홈 경기에 1번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출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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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가 21일(한국시간) 피츠버그와의 홈경기에서 1회말 2루타를 기록, 개인 통산 최고 기록인 1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사진=Mk스포츠 DB |
14경기 연속 안타이며 시즌 23번째 2루타다. 14경기 연속 안타는 2008년 12경기 연속 안타, 2012년 13경기 연속 안타의 기록을 뛰어넘는 개인 최고 기록이다.
이후 추신수는 크리스 헤이시의 내야 안타로 3루까지 진출한 뒤 조이 보토의 타구를 피츠버그 2루수 조르디 머서가 놓치는 사이 홈을 밟아 선취점을 기록했다.
1회말 신시내티는 9명의 타자가 타석에 등판해 4개의 안타를 포함 4득점에 성공, 기선을 제압했고. 2회초가 진행되고있는 현재 4-1로 앞서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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