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일본 프로야구 올스타전에서 ‘진기록’이 나왔다. 1953년 이후 60년 만에 2경기 연속 홈런이 터지지 않았다.
지난 20일 올스타전 2차전에서 센트럴리그가 퍼시픽리그를 3-1로 승리했지만 펜스 밖으로 넘어가는 큰 타구는 나오지 않았다. 지난 19일 1차전에 이어 2경기 연속 무홈런이다.
2경기 이상 연속 무홈런은 1953년 올스타전이 60년 만이다. 1953년에는 3경기 연속 홈런이 1개도 없었다.
공에 문제는 없었다. 올스타전 때문에 실밥 색깔을 바꾸는 등 외형에 변화를 줬을 뿐, 시즌 공인구와 마찬가지로 반발력도 똑같다.
퍼시픽리그 팀을 이끄는 구리야마 히데키 감독은 이에 대해 크게 문제될 건 없다고 했다. 구리야마 감독으 “(홈
한편, 3경기를 치르는 일본 올스타전은 오는 22일 후쿠시마의 이와키 그린 스타디움에서 3차전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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