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미국 캘리포니아 카슨 스텁헙 센터에서 이영표가 속해 있는 벤쿠버 화이트캡스가 LA 갤럭시와의 '2013 메이저리그 사커' 2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2로 역전패를 당했다.
경기 관람을 위해 축구장을 찾은 LA 로비 킨이 데이비드 베컴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베컴은 2012 시즌까지 LA 갤럭시에서 활약하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스턴리그와 웨스턴 리그로 나눠져 있는 MLS 리그에서 웨스턴 리그 3위로 순항 중인 이영표의 벤쿠버 화이트캡스는 이날 경남에서 K리그를 경험 했던 까밀로가 전반 18분 선취점을 얻었으나 전반 한골 후반 한골을 허용하며 아쉽게 패하고 말았다.
팀내 주전 풀백으로 활약중인 이영표는 이날 어시스트를 하나 추가하며 18경기 3어시스트를 기록중이다.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캘리포니아 카슨) = 한희재 특파원 / byking@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