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표권향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 박용택이 개인 통산 1500안타와 시즌 100안타를 동시에 기록했다.
박용택은 26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 1번 중견수로 선발 출장했다. 6회초 현재까지 5타수 3안타(1홈런) 1타점 1도루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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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 트윈스 박용택이 개인 통산 1500안타를 기록했다. 사진(잠실)=옥영화 기자 |
2-0으로 앞선 2회초 1사 1루에서 두 번째 안타를 때려냈다. 우전안타로 출루한 박용택은 이진영 타석 때 도루를 성공 후 득점까지 올렸다.
3번째 타석에서 도루를 성공햇고 3회 2사 1, 2루에서는 좌익수 뜬공으
박용택의 기록은 5번째 타석에서 나왔다. 1사 1루에서 박용택은 윤명준을 상대로 4구째 139km 직구를 받아 쳐 중전안타를 때렸다.
이는 역대 22번째 개인 통산 1500안타였으며, 49번째 5년 연속 한 시즌 100안타 고지에 오르는 통타였다. [gioia@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