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이 살인태클을 당했다.
영국 프로축구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청용(25·볼턴 원더러스)이 다시 아찔한 살인태클을 당했다. 2년 전 톰 밀러의 살인태클 악몽과 상황도 거의 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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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 살인태클 사건이 재현됐다. 사진=해당 중계 방송 캡처 |
이른바 ‘살인태클’을 당한 이청용은 이를 피한 후 노블에 강력하게 항의했다. 이를 본 볼턴 선수 키스 앤드류스(33)도 노블의 멱살을 잡으며 함께 흥분했다. 이를 본 심판이 노블에 경고를 주며 분위기가 다소 가라앉았지만 이청용과 팀 동료들의 분노는 정당했다.
앞서 이청용은 2년 전 링컨 시티와의 경기에서 톰 밀러에게 살인태클을 당해 정강이뼈가 부러지는
이러한 ‘이청용 살인태클’을 접한 누리꾼은 “이청용 살인태클이 재현되다니...” “제 2의 톰밀러 살인태클 악몽인가.” “선수들의 생명을 위협하는 살인태클은 사라져야 한다.” 등 격분한 마음과 걱정스러운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