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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용’
시카고 컵스 임창용(37)이 27일(한국시간) 더블A로 승격한지 이틀 만에 컵스 산하 트리플A팀인 아이오와 컵스에 등록했습니다.
컵스 성민규 코치는 “임창용이 트리플A에 등록됐다. 빠른 속도로 컨디션이 올라왔다는 점이 고무적이다”고 밝혔습니다.
임창용은 루키리그에서 5경기를 펼친 뒤 싱글 A로 올라갔고 4경기에서 5이닝 1실점 방어율 1.80을 기록했습니다.
싱글 A에 등록된 지 2주 만에 더블 A에 합류했고 26일 첫 등판에서 1이닝 동안 삼진 2개 무실점으로 호투했습니다.
그리고 단 이틀만에 트리플A에 올라 빅리그 입성을 코 앞에 두게 됐습니다.
[사진=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