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크루 알렉산드라(3부리그)와 친선 경기를 가졌다.
프리시즌 중인 맨유는 30일(한국시간) 크루 알렉산드라의 홈구장인 알렉산드라 스타디움(수용인원 1만153명)을 방문해 맞대결을 펼쳤다.
이날 경기장은 비시즌 중임에도 구름
관중이 몰려 들었다. 맨유 원정 팬들은 3부리그 팀과의 원정경기에서 폭죽과 깃발로 열띤 응원을 펼쳐 홈팬들을 자극했다. 이에 크루 알렉산드라 홈팬들은 응원 중 광고판이 무너지는 사고를 겪는 등 과열 양상을 띠었다.
이날 경기는 나니가 프리킥을 성공시키는 등 멀티골을 넣는 활약으로 맨유가 2-0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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