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 시카고 리글리 필드에서 시카고 컵스와 LA 다저스의 경기가 열렸다.
컵스의 영구결번 론 산토(10번)와 어니 뱅크스(14번)의 깃발이 휘날리고 있다.
미스터 컵 어니 뱅크스는 통산 512 홈런을 기록한 유격수 강타자였고 론 산토는 2254안타를 기록한 명 3루수였다. 두 선수는 모두 명예의 전당에 헌액 됐다.
전날 양키즈와의 경기에서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를 올리고도 승리를 거두지 못하며 한발짝 주춤 한 다저스는 리키 놀라스코가 올라 원정 8연전의 선두에 섰고 컵스는 1승만을 기록중인 크리스 러신이 선발로 올랐다.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일리노이 시카고) = 한희재 특파원 / byking@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