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서민교 기자] LG 트윈스 이대형이 9년 연속 두 자릿수 도루 대기록을 세웠다.
이대형은 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6회말 1사 1루서 이병규(9번)를 대신해 대주자로 나섰다. 정성훈의 타석 때 도루를 시도한 이대형은 간발의 차이로 2루를 훔쳐 시즌 10번째 도루를 기록했다. 역대 10번째 9년 연속 두 자릿수 도루를 기록한 순간이었다.
LG 트윈스 이대형이 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 6회말 대주자로 나서 9년 연속 두 자릿수 도루를 성공했다. 사진(잠실)=김영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