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경기 도중 타구에 팔꿈치를 강타 당했던 셸비 밀러가 일주일 만에 다시 마운드에 오른다.
세인트루이스 구단은 13일(이하 한국시간) 14일부터 홈에서 열리는 피츠버그와의 3연전 선발을 예고했다. 이에 따르면, 밀러는 시리즈 2차전인 15일 경기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아담 웨인라이트가 1차전, 랜스 린이 3차전을 맡는다.
밀러는 지난 8일 홈에서 열린 LA다저스와의 경기에서 1회 첫 타자 칼 크로포드의 강습 타구에 팔꿈치를 맞았다. 그 자리에서 바로 마운드를 내려가 심각한 부상이 우려됐지만, 단순 타박상으로 판명되면서 다음 등판 일정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 |
팔꿈치에 타구를 맞았던 셸비 밀러가 일주일 만에 선발 등판에 나선다. 사진= 한희재 특파원 |
[greatnem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