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꾸준히 뛸 수 있는 몸 상태가 되어야 한다.”
돈 매팅리 LA다저스 감독이 부상에서 회복 중인 맷 켐프와 핸리 라미레즈의 복귀 조건을 제시했다. 잠깐이 아닌 꾸준한 출전이 가능한 상태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 그것이다.
매팅리는 13일(한국시간) 뉴욕 메츠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에 대해 말했다. 각각 발목과 어깨 부상으로 결장 중인 켐프와 라미레즈는 이날 공식 훈련 전에 간단한 수비, 타격 훈련을 소화했다.
돈 매팅리 감독이 부상자들의 복귀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밝혔다. 사진= 한희재 특파원 |
그는 이들의 복귀에 대해 “계속해서 경기할 수 있는 몸 상태를 원한다”며 꾸준한 경기 출전이 가능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한 번 경기에 나선 뒤 다시 부작용을 걱정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켐프와 라미레
[greatnem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