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신바예바, 세계선수권 우승’
제14회 모스크바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미녀새' 옐레나 이신바예바가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이신바예바는 14일(한국시간) 새벽 러시아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모스크바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여자 높이뛰기결선에서 4m89를 뛰어넘어 1위를 차지했습니다.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그가 금메달을 차지한 것은 지난 2007년 오사카 대회 이후 처음인 동시에 통산 세 번째 입니다.
한편 이신바예바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이번 대회가 현역으로의 마지막일 것”이라고 전하며 은퇴 의사를 밝힌 바 있습니다.
[사진 = 유튜브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