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임성일 기자] K리그 챌린지 광주FC의 여범규 감독이 자진사퇴했다.
광주FC는 16일 여범규 감독이 성적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자진사퇴했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 수석코치에서 올 시즌을 앞두고 감독으로 승격돼 선수단을 지휘했던 여 감독은 미처 한 시즌을 마치지도 못하고 중도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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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의 여범규 감독이 성적부진을 이유로 자진하차했다. 올 시즌 감독으로 승격한 여 감독은 한 시즌을 채우지 못하게 됐다. 사진= MK스포츠 DB |
특히 선두 경찰축구단(승점 44점)이나 2위 상주(37점)와의
광주FC는 남은 2013시즌을 남기일 수석코치 체제로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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