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표권향 기자] 넥센 히어로즈 선발 마운드에 희망을 던진 문성현(22)이 퀄리티스타트(6이닝 3실점 이하)를 기록하며 시즌 3승째를 앞두고 있다.
문성현은 24일 목동 KIA 타이거즈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4피안타(1홈런) 1볼넷 5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총 투구수 93개.
![]() |
문성현은 24일 목동 KIA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4피안타(1홈런) 1볼넷 5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사진(목동)=김영구 기자 |
1회와 2회를 삼자범퇴로 처리한 문성현은 3회에 첫 안타를 허용했다. 3회 1사 이후 김주형에게 2구째 좌전안타를 맞은 문성현은 곧바로 홍재호를 유격수-1루수로 이어지는 병살타로 잡아냈다.
4회에 첫 실점했다. 문성현은 선두타자 이용규에게 기습번트안타에 당한 뒤 1사 2루에서 신종길에게 우중간 안타를 맞아 1실점했다.
5회에는
문성현은 7회 나지완에게 볼넷을 허용한 뒤 한현희와 교체됐다.
7회초 현재 넥센이 3-2로 앞서고 있다.
[gioia@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