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김원익 기자] 프로야구 SK와이번스의 박정권(32)이 12호 동점 솔로홈런을 날렸다.
박정권은 28일 인천 문학 한화 이글스전에서 7회 1사 후 상대 구원투수 김혁민의 높게 몰린 4구 147km 직구를 받아쳐 우중간 비거리 120m 솔로홈런을 날렸다. 3-3으로 균형을 맞추는 귀중한 홈런인 동시에 김혁민의 시즌 24호째 피홈런이었다.
박정권도 모처럼만의 손맛을 봤다. 지난 2일 두산전 이후 18경기만에 나온 홈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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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권이 김혁민을 상대로 시즌 12호 동점 솔로홈런을 날렸다. 사진(인천)=김재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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