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서민교 기자] 오릭스 버팔로스 4번타자 이대호가 두 차례 출루를 해냈지만, 무안타에 그쳤다.
이대호는 28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라쿠텐 골든이글스와의 경기에 4번 1루수로 선발 출장해 2타수 무안타 2사사구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오던 이대호는 아쉽게 연속 안타를 마감했다. 시즌 타율은 3할1푼2리에서 3할1푼1리로 떨어졌다.
오릭스 버팔로스 4번타자 이대호가 28일 라쿠텐 골든이글스전에서 두 차례 출루를 해냈지만, 무안타에 그치며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 끊겼다. 사진=MK스포츠 DB |
6회와 8회는 출루에 실패했다. 6회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고, 8회 아오야마 고지를 상대로 우익수 뜬공에 그쳤다.
오릭스는 라쿠텐에 1-2로 져 58패(49승4무)째를 기록, 퍼시픽리그 최하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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