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표권향 기자] 이대호(31 오릭스 버팔로스)가 추격의 투런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대호는 19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일본 프로야구 라쿠텐 골든이글스와의 경기에 4번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전 타석에서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던 이대호는 팀이 0-3으로 뒤진 6회말 1사 1루에서 상대 선발 노리모토 타카히로의 초구를 통타, 좌월 투런포를 터뜨렸다. 시즌 21호 홈런.
6회말 현재 라쿠텐이 3-2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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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는 29일 라쿠텐전에서 노리모토 타카히로를 상대로 시즌 21호 홈런을 기록했다.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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