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임성윤 기자] 잠실구장에서 진행 예정인 삼성과 두산의 경기가 우천으로 지연 선언됐다.
한국프로야구 삼성과 두산은 31일 오후 6시 시즌 14차전을 펼칠 예정이었다. 그러나 오후께부터 내리던 가랑비가 경기 시작시간에 굵어지기 시작해 경기가 진행되지 못했다.
홈팀인 두산은 사전 이벤트인 소아암 환자 ‘한건’ 어린이의 승리기원 시구 및 이영재 심판의 1500경기 출장 기념 시상식, 홈관중 100만명 돌파 기념구 증정 행사 등을 진행한 상태였으나 정작 경기 시작은 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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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잠실구장에서 진행 될 계획이었던 삼성-두산의 14차전 경기가 때마침 내린 비로 인해 지연선언 됐다. 사진=김재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