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가 클레이튼 커쇼, 잭 그레인키 원투펀치로 포스트시즌을 나선다.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은 21일(이하 한국시간) 샌디에이고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커쇼와 그레인키, 두 선수의 남은 선발 일정을 발표했다. 각각 22일, 23일 샌디에이고 원정에 선발 등판하는 두 선수는 28일과 29일 콜로라도와의 홈경기에서 시즌 마지막 등판에 나선다.
두 선수는 이날 경기에 등판하면 10월 4일부터 시작되는 디비전시리즈 1, 2차전까지 5일 휴식을 갖고 마운드에 오르게 된다. 두 선수가 이번 시즌 다저스의 포스트시즌 원투펀치를 맡게 된 것.
LA다저스가 포스트시즌 원투펀치로 클레이튼 커쇼, 잭 그레인키를 확정했다. 사진= 한희재 특파원 |
그러나 매팅리는 류현진과 리키 놀라스코가 경합을 벌이고 있는 3~4선발 자리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내부적으로 논의되고 있다”는 말로 설명을 대신했다. 디비전시리즈를 3선발 체제로 운영할 가능성에 대해서도 부인하지 않았다.
한편, 매팅리는 커쇼와 그레인키의 시즌 마지막 등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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