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캘리포니아 애너하임)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시즌 마지막 대결을 승리로 장식했다.
다저스는 23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와의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다저스는 7회 나온 결승점을 끝까지 잘 지켜 승리를 거뒀다. 2사 1루에서 마이클 영이 우익수 키 넘기는 2루타를 때렸고, 그 사이 1루 주자 아드리안 곤잘레스가 상대 우익수 윌 베나블의 실책을 틈타 홈으로 들어오면서 결승점을 냈다.
LA다저스가 마이클 영의 결승타에 힘입어 샌디에이고에 승리를 거뒀다. 사진= 한희재 특파원 |
샌디에이고 선발 앤드류 캐시너는 7이닝 4피안타 7
이날 승리로 다저스는 시즌 90승(66패)을 기록하며 다른 지구 1위 팀과의 승률 경쟁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다저스는 하루 휴식을 취한 뒤 샌프란시스코로 이동, 샌프란시스코와 원정 3연전을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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