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표권향 기자] SK 와이번스 이재원(25)가 점수 차를 벌리는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이재원은 26일 문학 삼성 라이온즈전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팀이 1-0으로 앞선 4회말 1사 1루에서 이재원은 장원삼의 5구째 가운데로 몰린 공을 통타, 좌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7호 홈런.
5회초 현재 SK가 3-0으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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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원은 26일 문학 삼성전에서 장원삼을 상대로 시즌 7호 홈런을 기록했다. 사진(인천)=김재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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