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세레머니 두 번 더!”
소속팀 LA다저스가 챔피언십시리즈를 확정짓자 류현진(26)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경기 종료 후 클럽하우스에서 벌어진 샴페인 세리머니 현장에서 동료와 취재진에게 쉴 새 없이 샴페인 세례를 부으며 승리를 자축했다.
류현진의 다저스는 8일(한국시간)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4차전 경기에서 4-3으로 승리, 챔피언십시리즈 진출을 확정했다.
류현진이 샴페인과 물에 흠뻑 젖은 채 더그아웃을 걸어가고 있다. 사진(美 로스앤젤레스)= 한희재 특파원 |
“너무 좋다”며
“팀이 워낙 좋다 보니 스프링캠프 때부터 예상했던 성적이었다”며 말을 이은 그는 “챔피언십 시리즈에 어느 팀이 올라오든 상관 없다”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greatnem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