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대규모의 종합격투기 로드FC에서 개그맨 윤형빈이 종합격투기 선수로 데뷔 했다.
로드걸 송가연이 8일 오후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로드FC 데뷔 기자회견에서 윤형빈에게 로킥을 날린 후 수줍어하고 있다.
윤형빈은 "겉으로 보기엔 치고 받는 것이 전부이지만, 대회준비 기간부터 대회장까지 선수 옆에서 함께 생활을 해봤었는데, 옆에서 보고 느낀 점 이 많았고, 남자라면 도전해 볼만하다는 생각을 했었다. 정문홍 대표님 그리고 서두원과는 수년 전부터 함께 운동해왔고, 언젠가는 데뷔를 해야겠다고 생각해왔다."고 전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김승진 기자/mksports@mkinterne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