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표권향 기자] 넥센 히어로즈 김민성(25)이 경기를 원점으로 돌리는 스리런 홈런을 쏘아 올렸다.
김민성은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의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 5번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팀이 0-3으로 뒤진 7회초 무사 1, 2루 상황, 김민성은 상대 선발 노경은과의 유리한 볼카운트 3B1S에서 5구째 몸 쪽 높은 공을 통타, 좌월 스리런포를 폭발시켰다.
김민성의 동점포로 철벽 마운드를 지키던 노경은을 강판시켰다.
7회초 현재 양 팀 3-3으로 동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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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성은 11일 잠실 두산과의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노경은을 상대로 동점 스리런 홈런을 터뜨렸다. 사진(잠실)=김재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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