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임성윤 기자] 두산 오재원이 승부에 쐐기를 박는 3점홈런을 쏘아 올렸다.
오재원은 13일 목동구장에서 펼쳐진 넥센과의 2013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5-3으로 앞서고 있던 연장 13회말 2사 주자 1,2루 상황에서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3점홈런을 폭발시켰다.
3-3의 균형을 이루던 두산은 13회 초 최준석의 솔로 홈런, 민병헌의 적시타로 2점을 추가한 뒤 오재원의 3점 홈런까지 추가하며 순식간에 8-3, 5점차로 달아났다.
두산 오재원이 14일 넥센과의 PO5차전에서 연장 13회초 3점홈런을 쏘아 올렸다. 사진=김영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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