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핸리 라미레즈와 안드레 이디어의 출전 여부는 경기 시작 직전에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돈 매팅리 LA다저스 감독은 15일(한국시간)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챔피언십시리즈 3차전을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두 선수의 몸 상태에 대해 설명했다.
라미레즈는 1차전에서 사구를 갈비뼈에 맞은 뒤 2차전에 결장했다. 스윙 동작에 불편함을 느낀 그는 2차전 도중 X-레이 검진을 받았고, 14일 LA로 이동 뒤 CT촬영을 했다.
돈 매팅리 LA다저스 감독이 핸리 라미레즈와 안드레 이디어의 출전 여부에 대해 경기 직전에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한희재 특파원 |
매팅리는 발목 부상을 당한 이디어에 대해서도 “훈련 때 몸 상태를 점검한 뒤 출전 여부를 결정하겠다. 경기 시작 직전이 되
한편, 매팅리는 라미레즈가 1차전에서 상대 선발 조 켈리에게 사구를 맞은 뒤 갈비뼈 부상을 당한 것과 관련해 “세인트루이스는 수준 있는 구단이다. 고의로 맞히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일각에서 제기한 고의 논란을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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