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돈 매팅리 LA다저스 감독이 챔피언십시리즈 4차전 선발을 교체할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매팅리는 15일(한국시간)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챔피언십시리즈 3차전을 앞두고 기자회견을 가졌다.
일찌감치 4차전 선발로 리키 놀라스코를 예고한 그는 “놀리스코는 내일 경기에 나갈 준비가 돼있다”면서도 “오늘 결과에 따라 (4차전 선발을) 결정할 것”이라며 선발을 교체할 가능성을 열어뒀다.
돈 매팅리 감독이 4차전 선발을 리키 놀라스코에서 잭 그레인키로 교체할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사진= 한희재 특파원 |
매팅리는 잭 그레인키의 3일 휴식 등판 가능성에 대해 부인해왔다. 그러나 이번 발언으로 그 발언을 뒤집을 가능성이 남게 됐다.
한편, 4차전 선발로 예고된 놀라스코는 앞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지금까지는 특별한 말을 듣지 못했다. 내일 선발 등판 준비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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