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경, 짧은 시간에 강렬한 인상 "느낌 아니까~"

‘김보경’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보경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김보경은 4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웨일스 카디프에 위치한 카디프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14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스완지 시티와 홈경기에 후반 43분 개리 메델 대신 투입됐습니다.

이날 김보경은 활약할 시간이 부족해 이렇다 할 모습을 보이지 못했으나, 후반 46분 스완지 시티의 골키퍼 미셸 봄의 퇴장을 유발하는 절묘한 패스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미셸의 퇴장 후 카디프 시티는 한 골 차의 리드를 무난히 지켜내며 홈에서 1승을 거뒀습니다.

이로써 카디프 시티는 1-0으로 승리를 거두며 3승 3무 4패(승점 12)를 기록하며 스완지 시티(3승 2무 5패, 승점 11)를 제치고 12위로 올라섰습니다.

팽팽한 접전 속에서 기회를 엿보던 카디프 시티는 후반 17분 코너킥을 이용해 선제골을 성공시켰습니다.

김보경 소식에 네티즌들은 “김보경, 잘 하고 있네. 느낌 아니까” “김보경, 부상만 조심하길” “김보경, 더 많은 걸 보여줄 선수”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