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한국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에서 활약했던 트레비스 블랙클리가 텍사스 레인저스와 결별했다.
텍사스는 5일(한국시간) 트레비스가 명백한 웨이버가 됐으며, FA 자격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트레비스는 FA 신분으로 오프시즌 동안 새로운 팀을 찾게 됐다.
2011년 KIA에서 25경기에 출전, 7승 5패 평균자책점 3.48을 기록했던 지난 시즌 샌프
휴스턴에서 선발 5경기 포함, 42경기에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4.89를 기록한 그는 8월 방출된 뒤 텍사스에서 4경기에 나와 1승 1패 평균자책점 4.70을 기록했지만, 큰 인상을 심어주지 못하며 새로운 팀을 알아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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