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여왕' 김연아가 다음 달 크로아티아에서 올림픽 리허설을 치릅니다.
프로야구 삼성은 오승환의 해외 진출을 허락했습니다.
전광열 기자입니다.
【 기자 】
오른발 부상으로 올 시즌 그랑프리 대회 출전을 포기했던 김연아가 은반에 다시 섭니다.
김연아는 다음 달 5일부터 8일까지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열리는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에 출전합니다.
김연아는 자그레브 대회에서 소치올림픽 금메달을 위해 준비한 새로운 쇼트프로그램과 프리스케이팅을 처음으로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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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마무리투수 오승환의 해외 진출을 허락했습니다.
오승환은 2005년 삼성 입단 뒤 8시즌을 채워 국내 자유계약선수 자격은 얻었지만, 해외 진출을 위해서는 소속구단의 동의가 필요한 상태였습니다.
오승환은 한신과 소프트뱅크 등 일본 구단은 물론 미국 메이저리그팀의 관심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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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 정몽규 회장과 홍명보 감독이 앞치마를 두르고 고무장갑을 끼었습니다.
축구사랑나누기 봉사활동의 하나로 600여 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가 구룡마을 주민들에게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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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농구연맹이 우리은행과의 타이틀 스폰서 조인식과 미디어데이를 함께 열었습니다.
여자농구는 오는 10일 우리은행과 신한은행 간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내년 3월17일까지 5개월간의 대장정에 들어갑니다.
MBN뉴스 전광열입니다. [revelge@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