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기윤 기자] 남자 프로배구 센터 하현용(31‧LIG손해보험)이 프로 통산 블로킹 500개를 돌파했다.
하현용은 6일 오후 경상북도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3-14 V리그 남자부 1라운드 삼성화재와 경기에서 블로킹 3개를 잡아냈다. 기존 499개를 기록 중이던 하현용은 이날 3개를 포함, 총 502개로 늘렸다.
하현용은 2011-12시즌 3월 4일 KEPCO(현 한국전력)전에서 500개를 돌파한 윤봉우(현대캐피탈)이후 다섯 번째로 달성한 거미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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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현용이 6일 구미 홈에서 열린 삼성화재전에서 블로킹을 성공시킨 뒤 환호하고 있는 모습. 사진= LIG손해보험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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