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2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클래식' 36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와 수원 삼성 경기에서 후반 포항 고무열이 역전골을 넣은 후 원정서포터스 앞에서 환호하고 있다.
선두 울산(승점 70점)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는 포항(승점 62점)은 이날 수원전을 비롯해 전북(16일), 서울(27일), 울산(12월 1일)과 남은 경기를 모두 잡아 역전 우승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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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수원은 지난 2일 슈퍼매치서 1-2로 역전패 당하
특히 수원은 포항에 지난해 3연패와 올 시즌 전반기 2연패를 포함, 6경기 연속 무승(1무5패)으로 '포항징크스' 에 시달리고 있어 이날 안방에서 2연패 탈출과 함께 포항 징크스 탈출을 노린다.
[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김영구 기자 / phot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