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축구대표팀 주전 골키퍼 정성룡이 대표팀 합류를 앞두고 쑥스러운 실수를 저질렀습니다.
프로배구 '사제대결'에서는 삼성화재 신치용 감독이 제자 김세진 감독에게 한 수 지도했습니다.
국영호 기자입니다.
【 기자 】
전반 31분, 수원 골키퍼 정성룡이 실수를 저지르며 동점골을 내줍니다.
포항 이명주의 로빙슛을 잡았다가 그만 골대 안으로 떨어뜨리고 말았습니다.
수원은 후반 29분 고무열에게 한 골을 더 내줘 결국 홈 10경기 무패 행진을 마감했습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2위 포항은 시즌 3경기를 남기고 선두 울산을 승점 5점차로 맹추격했습니다.
부산은 1대 1로 맞선 후반 추가시간 한지호의 극적인 헤딩 역전 골에 힘입어 인천을 2대 1로 꺾고 스플릿 이후 첫 승을 거뒀습니다.
인천은 최근 10
스승인 삼성화재 신치용 감독과 제자인 러시앤캐시 김세진 감독의 첫 대결은 신 감독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디펜딩 챔피언 삼성화재는 24점을 올린 레오의 활약에 힘입어 창단팀 러시앤캐시를 3대 0으로 가볍게 눌렀습니다.
MBN뉴스 국영호입니다. [iam905@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