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임성윤 기자] 골프존이 대학생을 위한 ‘시뮬레이션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올 해로 2회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시뮬레이션 골프를 즐기는 대학생들이 실력을 겨룰 수 있는 장을 마련해주기 위해 기획됐다.
1회 대회가 개최된 지난해에는 시뮬레이션 골프 최강 실력을 갖춘 대학생을 선발했다면 이번에는‘학교 대항전’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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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선은 골프존 비전 및 리얼 시스템이 설치되어 있는 스크린골프장에서 ‘대학생 골프대회 GLF’를 통해 진행돼 결선에 오를 16개 팀을 선발하게 된다.
결선 진출 팀은 12월 21일부터 이틀간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단, 프로자격 소지자 및 만 35세 이상의 학생은 참여할 수 없다.
예선에 가장 많은 팀이 참가한 3개 학교에는 스탠드백, 골프의류 등을 시상하고 성적 최하위
본선 진출자 전원에게는 시상품이 제공되며 최종 우승팀에게는 장학금 400만원 및 해당 대학에 골프존 시스템을 설치해준다. 실력별 4등까지 각각 장학금 50만원부터 200만원까지 지급하며 입상하지 못한 팀에게도 캐디백 등 골프용품을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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