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상암) 이상철 기자] 김신욱(울산)이 홍명보호 출범 이래 첫 선발 출격한다. 지난 10일 K리그 클래식 포항전에서 큰 실수를 했던 정성룡(수원)은 김승규(울산)에게 골키퍼 장갑을 내주고 벤치에 앉았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5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스위스와 평가전에 김신욱을 원톱으로 내세웠다.
김신욱은 홍명보호의 데뷔 무대였던 지난 7월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동아시안컵에 선발 됐지만, 조커로 기용됐다. 베스트11에 포함돼 선발 출전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김신욱이 15일 스위스전에 선발 출전한다. 홍명보호 출범 이래,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린 건 처음이다. 사진=MK스포츠 DB |
중원에는 ‘키’ 기성용(선덜랜드)이 변함없이 모습을 나타낸 가운데 장현수(FC 도쿄)가 고명진(서울), 박종우(부산)를 제치고 파트너로 낙점됐다.
플랫4의 수비진은 3경기 연속 같은 멤버로 구성됐다. 홍정호(아우크스부르크)
※한국의 스위스전 베스트11
GK : 김승규
DF : 이용, 홍정호, 김영권, 김진수
MF : 이청용, 장현수, 김보경, 기성용, 손흥민
FW : 김신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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